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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로는 올 정규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7패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신체조건이 1m83, 79㎏로 평범한 편이지만 시속 150㎞ 중반대의 강속구를 던지는 오른손 정통파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1패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첫 맞대결인 5월20일 7이닝 4실점했고 8월2일에는 8이닝 3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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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뚜껑을 열고 보니 기대 이하 였다. 그는 정규시즌에서 6이닝을 채우지 못한 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 사실 그것도 나지완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했을 뿐이다. 이날이 사실상 올해 최소 이닝 투구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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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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