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무서운 분장, 내가 더 무섭게 해야한다고..."
배우 박소담이 28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악령에 씌인 소녀 영신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매일 무서운 분장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내가 보고 너무 약한것 같아서 더해야되지 않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선배님들이나 스태프들이 지금 충분히 무섭고 괴기스럽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침대에 계속 묶여 있어야 했는데 2주 정도 지나다보니 슬슬 통증이 와서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호흡을 맞춘 김윤석은 "박소담이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계속 묶여서 상처가 나고 관절에 무리가 가서 너무 힘들어 보였다.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극중 강동원은 '김신부'를 믿지 않는 채 그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최부제 역을 맡았고 김윤석은 그런 그를 데리고 소녀에게로 향하는 김신부를 연기한다.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검은 사제들'은 다음달 5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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