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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타지워가 기존 모바일게임과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은 '게임성'이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RPG가 반복 플레이를 통한 성장과 강화의 재미를 제공했다면, 슈퍼판타지워는 '시나리오' 기반의 유저가 펼치는 '전략적 선택'이 게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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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 배치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게임은 상당히 심플하고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각각의 맵은 3단계로 난이도가 존재한다. 게임 플레이에 기반이 되는 쉬움 난이도는 유저가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클리어 할 수 있을 정도다. 대신 어려운 난이도는 몹의 배치나 승리 조건이 존재해 깊이 있는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재미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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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들었던 실패 보상도 제공한다. 도전한 던전 클리어에 실패했을 때 소비한 에너지의 70% 가량을 돌려줘서 높은 난이도에 부담 없이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시나리오>
슈퍼판타지워의 스토리는 심오하고 복잡하지 않다. 어렵고 무거운 판타지의 세계를 그려내지 않고 세계를 정복하고 싶은 주인공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위트 있고 심플하게 풀어냈다.
가볍게 웹툰을 읽거나 짧은 만화를 보는 듯 한 느낌으로 시나리오가 전개되기 때문에 '이게 뭐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복잡해서 스킵하게 되는 스토리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어나갈 수 있다. 게다가 동료들 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존재해 최근 모바일게임의 느낌 보다는 과거 패키지 게임이나 유료 게임의 느낌이 강하다.
<동료를 모아나가는 재미>
슈퍼판타지워에는 캐릭터 뽑기가 없다. 많은 모바일 RPG에서 동료를 합성해서 강화하고 성장하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슈퍼판타지워는 동료와 함께 팀을 만들고 협력하는 스토리가 존재한다. 그런데 동료나 다른 캐릭터 두 명을 합성한다는 설정은 게임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넥슨 GT의 개발진은 과감하게 캐릭터 합성이나 뽑기를 넣지 않았다.
대신 동료 캐릭터를 한명 한명 모아나가면서 몰랐던 세계관이나 에피소드를 즐기는 재미가 있다. SRPG는 동료들과 함께 모험하게 되는데, 슈퍼판타지워는 이러한 SRPG의 기본을 지키고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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