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첫골을 터뜨리며 날아올랐다.
지동원은 29일 오전 3시(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마게솔라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15~16 독일 DFB-포칼컵 프라이부르크와의 32강전에서 전반 1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13일 4년여만에 골맛을 본 지동원이 휴식기 이후 첫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1분 도미니크 코어의 패스를 이어받아 드리블 돌파후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올시즌 첫골이자, 지난 연말 아우크스부르크 복귀 이후 첫 골이다. 골 갈증을 털어내며 부활을 알렸다.
전반 25분엔 홍정호가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다. 킬패스로 알렉산더 에스바인의 추가골을 도왔다.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에 후반 5분 카이우비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아우크스부르크는 모처럼 대승을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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