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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포스트시즌에서 계속 부진하다가 지난 26일 한국시리즈 1차전서 6이닝 동안 8안타 5실점했다. 나쁘지 않은 피칭이었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나흘 휴식후 등판. 왼손 타자의 몸쪽을 파고드는 직구를 1차전처럼 뿌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두산 김태형 감독은 4차전서 승리하면 5차전서 리드할 때 니퍼트의 투입도 고려하겠다고 했다. 포스트시즌에서 13경기를 한 두산이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 장기전이 결코 달갑지 않기 때문에 5차전서 끝내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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