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했던 뉴욕 메츠가 안방에서 반격의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메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데이비드 라이트의 2안타(1홈런) 4타점 활약을 앞세워 9대3의 완승을 거뒀다. 적지에서 2패를 당했던 메츠는 홈에서 첫승을 거두며 우승 희망을 다시 만들어냈다.
메츠 선발 노아 신더가드는 캔자스시티의 요르다노 벤츄라와의 강속구 대결에서 승리했다. 신더가드는 1회초 1점, 2회초 2점을 내주며 흔들렸으나 이후 6회초 2사까지 12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마운드를 지켰고 그사이 터진 타선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다.
메츠는 0-1로 뒤진 1회말 라이트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2-1로 역전했다. 2-3으로 뒤진 3회말에는 9번 투수 신더가드의 우전 안타와 그랜더슨의 우월 투런포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고 다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4회말 1점을 더한 메츠는 6회말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메츠는 11월 1일 열리는 4차전에 스티븐 매츠를 예고했고, 캔자스시티는 1차전에서 불펜으로 나와 연장 14회 끝내기 승리를 이끈 크리스 영이 선발로 나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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