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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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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부상 정도는 정확히 파악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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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은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고 보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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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이 없다고 했는데, 앞으로 선수 발탁 방향에 변화가 생기는 것인가.
-손흥민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대안은.
몸상태가 100%가 아니어서 소집되지 못한다고 해서 대체 발탁을 하진 않을 것이다. 20여명의 선수들로 경기를 치러 본 결과, 부상 등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이들로 충분히 빈 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권창훈의 빈 자리는 어떻게 메울 것인가. 이재성 남태희 등 측면과 중앙 커버 가능한 다양한 자원들이 있다.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9월 레바논 원정을 마친 뒤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함께 면담을 한 바 있다.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선수권이 상당히 중요한 대회다. 3위 안에 들어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에 오를 수 있다. 때문에 11월 중국 4개국 대회에 보내준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 선수를 대체할 생각은 없다.
-대표팀의 틀은 어느 정도 잡힌 모습이다. 최종예선, 나아가 본선 진출을 위한 장기적 로드맵은.
지난 명단과 크게 바뀌지 않은 것은 그동안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이 선수들이 계속 발탁될 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올해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동아시안컵에서 유럽 선수들이 없는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한 해동안 거둔 성적은 23명 만의 힘이 아니다. 35~40여명의 선수층이 뒷받침이 됐다. 토대가 탄탄해진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선의의 경쟁을 앞으로 유지해 나아가는 게 대표팀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본다. 이제 대표팀에 누가 오더라도 주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현실에 안주할 수 없다는 게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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