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선택하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이 휴대전화의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 과거 성능이 선택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디자인과 색상이 새로운 선택기준으로 떠오른 셈이다. 휴대전화 관련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성능차이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통업계 한 관계자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제 웬만한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성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남들과 차별화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디자인과 색상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일례로 최근 출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경우 전작에 비해 성능 면에서 크게 개선되지는 않지만 로즈 골드라는 새로운 색깔을 추가함으로써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이 TG컴퍼니와 손잡고 지난 9월 선보인 실속형 스마트폰 루나가 돌풍을 일으킨 것도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 뿐 아니라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메탈 디자인이 영향을 미친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최근 디자인과 색상의 중요성이 커지자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들은 신제품 출시에 있어 디자인과 색상에 신경을 쓰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는 애플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약 10년 간 일하며 다양한 애플 제품을 디자인한 아비가일 사라 브로디를 수석 UX(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워치 기어S2를 시장에 내놓으며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에게 일부 제품의 시곗줄과 화면 디자인을 맡겼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휴대전화가 생활필수품이 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디자인과 색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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