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3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부진한 사업부문의 대표를 교체하고, 주력인 조선부문은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실린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조선사업 대표에 김정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김정환 대표는 현대중공업에서 엔진기계 사업본부장, 조선사업본부장, 특수선사업 부사장 등을 지냈다.
또한 해양사업 대표에는 김숙현 전무, 건설장비사업 대표에는 이상기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에는 윤문균 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 선임(내정)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대표 책임경영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주력사업인 조선분야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조만간 조직개편과 함께 후속 임원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3분기 영업손실은 8976억원으로 8분기째 손실을 기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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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조선사업 대표에 김정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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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양사업 대표에는 김숙현 전무, 건설장비사업 대표에는 이상기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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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대표 책임경영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주력사업인 조선분야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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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중공업의 3분기 영업손실은 8976억원으로 8분기째 손실을 기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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