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자살이 답일까.
KBS2 월화극 '발칙하게 고고'가 권수아(채수빈)의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예고편으로 마무리됐다. 2일 방송된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권수아가 궁지에 몰린 모습이 그려졌다. 중간고사 시험지를 훔친 범인이 권수아라는 걸 알고 있는김열(이원근)이 그를 옥죄기 시작한 것. 또 다른 친구들은 강연두(정은지)의 이름으로 권수아가 시험지를 훔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해버렸다. 권수아는 이에 분노해 강연두를 계단에서 밀기까지 했다. 이에 그의 모친 최현미(고수희)는 딸의 악행을 또 다시 감추려 했다. 권수아는 이에 반발했다. 그리고 난생 첫 일탈을 저지르고 즐거워하며 "지금의 내 사과가 늦은 일이 아니길. 모두가 나 때문에 더 힘들어지는 일이 없길. 안녕"이라는 독백을 해 '자살이 아니느냐'는 의심을 들게 했다.
서하준(지수)의 자살 시도에 이어 권수아의 자살 시도까지 예상되면서 '발칙하게 고고'는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다. 입시 위주 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닫힌 교우관계 등이 그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발칙하게 고고'는 이와 같이 힘들고 괴로워도 어느 한 곳 마음 터놓을 데가 없어 자살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의 실상을 그대로 반영한 것.
시청자들은 '밉긴 하지만 그래도 자살은 하지 않길', '자살이 면죄부가 될 순 없다', '다 털어놓고 사죄하자'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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