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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김주성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단신 외국인 선수(1m93 이하)를 교체한 뒤 크게 달라졌다. 원주 동부는 4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 소닉붐전에서 79대66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연승 기간 4경기 모두 실점을 60점대로 묶었다. 김영만 감독이 "원주 동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 만큼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고 수비가 든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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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신의 맥키네스가 100% 이상의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득점뿐만 아니라, 파워를 앞세워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주성, 벤슨과 함께 높이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냈다. 맥키네스는 4일 부산 kt전에서 22득점-4리바운드를 기록해 6득점-8리바운드에 그친 벤슨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지난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3분44초 출전, 17득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교체 외국인 선수의 맹활약이다. 벤슨의 보조선수가 아니라 최근 활약을 보면 주축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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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은 드러난 기록 이상으로 존재감이 큰 선수다. 출전 시간과 상관없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핵심선수다. 부상 복귀 후 2경기에서 경기당 20분을 뛰면서 평균 13.5득점-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벤슨, 윤호영과 함께 김주성, 맥키네스가 가세해 '동부 산성'을 재구축했다.
조금 더 높은 곳을 바라봐도 될 것 같다.
원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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