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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마쓰모토는 1스테이지(전기리그)와 합산한 연간순위에서 강등권인 16위가 확정되면서 강등의 아픔을 맛보게 됐다. J1(1부리그) 승격 1시즌 만이다. 지난 9월 잔류 히든카드로 영입된 김보경은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팀 강등으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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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쓰모토와 김보경은 다른 길을 걷게 될 전망이다. '재도전' 의지가 남다르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유럽 무대 활약을 노렸던 김보경은 마쓰모토와 3개월 계약을 맺고 J리그행을 받아들였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재도전 하겠다는 의지가 컸다. 마쓰모토에서 컨디션을 살렸고 가치도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유럽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마쓰모토 측의 재계약 의지와 J리그의 익숙한 환경이 김보경의 발걸음을 되돌릴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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