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팀 동료인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마쓰다 노부히코(32)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마쓰다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다고 보도했다.
마쓰다는 현재 일본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프리미어 12에 참가중이다.
올해 전 경기에 출전한 마쓰다는 타율 2할8푼7리-35홈런-9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팀 내 최다이고, 타점은 야나기타 유키, 이대호에 이어 3위다. 한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때리며 팀의 2년 연속 퍼시픽리그-재팬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구단은 마무리 투수 데니스 사파타와 함께 FA 마쓰다 잔류에 총력을 쏟고 있다. 마쓰다에게 4년 장기계약을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마쓰다는 10년간 호크스에서 뛰었다. 일본 내 다른 팀 이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스포츠닛폰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공수주 3박자를 갖춘 3루수 마쓰다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FA를 선언하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마쓰다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썼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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