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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올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등을 정식 출시하면서 숨 가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게임들의 출시와 업데이트를 연달아 이어갈 예정으로, IP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넘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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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행사장에서 오버워치의 대표 캐릭터인 트레이서와 윈스톤의 실물크기 피규어는 입구 근처에 위치해 모든 이의 주목을 받았다. 오버워치 시연대 역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군단의 시연대와 나란히 입, 출구 근처에 배치돼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에 얼마나 힘을 집중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아시아 시장을 고려한 오버워치의 콘텐츠도 블리즈컨에서 공개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특색을 살린 각각의 캐릭터가 처음 공개됐으며 게임성 자체도 기존 FPS와는 달라 북미형 FPS는 아시아 시장에서 힘들다는 편견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블리자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하스스톤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만들어낸 것과 같이 결국에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미래를 그 어느 때보다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과연 블리자드가 새롭게 넓힌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갈 수 있을지,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어떤 사업을 확장해 나갈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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