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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하루 앞서 10일 열리는 최종 심사에는 온라인게임 3종, 모바일게임 4종, PC-비디오게임 1종 등 모두 8개의 작품이 올라 있다. 지난해에 비해 출품작 면에선 대폭 줄어들며 현재 한국 게임산업의 침체를 반영하고 있지만 수준만큼은 여느 해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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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은 국내 흥행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출시 5일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를 석권하며 이를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던 외산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을 밀어내고 국내 게임의 자존심을 지켰다.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단기간(99일)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달 일본에 진출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레이븐'은 이번 게임대상 수상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에 큰 힘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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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하이스쿨', '마블퓨처파이트', '블랙스쿼드' 등은 '레이븐'과 '메이플스토리2'를 충분히 견제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동명의 웹툰 IP를 완벽하게 게임화 하는데 성공, 게임과 웹툰 유저들의 상호 관심을 유발시켰다. 국산 IP의 해외 공략에도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마블퓨처파이트'는 반대로 해외 IP를 국내의 개발력으로 훌륭하게 게임화 시킨 것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또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블랙스쿼드'는 신생 게임사의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으로, 글로벌 취향에 맞는 FPS게임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한편 콘솔기기와 더불어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디바이스에도 향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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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종 심사 후보작
1=온라인게임=메이플스토리2=넥슨코리아
2=〃=블랙스쿼드=엔에스스튜디오
3=〃=클로저스=나딕게임즈
4=모바일게임=갓 오브 하이스쿨=와이디온라인
5=〃=레이븐=넷마블에스티
6=〃=마블퓨처파이트=넷마블몬스터
7=〃=디즈니 틀린그림찾기=루노소프트
8=PC-비디오게임=룸즈:불가능한 퍼즐=핸드메이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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