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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인생도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성남고 시절 초고교급 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박병호는 2005년 드래프트 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다들 LG의 미래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스토리는 잘 알려져 있다. 질척한 수렁에 빠진 듯 발걸음을 내딛지 못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 갖혀 있었다. 2011년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히어로즈 이적 소식이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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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포스팅 금액 최고 1285만달러(약 149억원)가 나왔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를 불러세웠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팀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박병호가 걸어온 길을 보면, 긍정적인면이 많다. 2011년 여름 야구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박병호는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를 했다. 풀타임으로 출전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4년간 매년 홈런과 타점, 장타율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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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가 그랬던 것처럼, 박병호가 야구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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