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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대표 거포 박병호(29)의 포스팅 절차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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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9일 박병호의 원소속팀 넥센 히어로즈가 포스팅 낙찰액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통보했다. 그리고 10일 오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이 미네소타라고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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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대리인을 통해 미네소타 구단과 구체적인 계약 협상을 벌여 합의에 이르면 모든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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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2016시즌부터 가능할 포지션은 지명타자, 1루수다. 더 넓게 보자면 3루수로 들어갈 수도 있다.
주전 경쟁에 불가피하다. 미국 언론들은 박병호가 주전 1루수이자 간판 스타 조 마우어, 젊은 지명타자 미겔 사노 등과 경쟁할 것으로 봤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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