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투수가 된 장원준은 "유인구로 승부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때는 부진해서 이번에 잘 던지고 싶었다. 도미니카 타자들이 공격적이라 유인구 승부를 많이 했다. 그게 잘 통했다"고 말했다.
장원준은 11일 프리미어 12 조별예선 2차전서 도미니카를 상대로 7이닝 4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1실점, 호투했다. 승리투수가 됐다. 한국이 후반부에 타선이 폭발하면서 10대1 대승했다.
미겔 테하다 도미니카 대표팀 감독까지 장원준(두산)을 극찬했다.
그는 "한국 선발 투수가 제일 잘 했다. 메이저리그급 선수라고 본다. 선발 투수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템포가 일정했고 실수도 없었다. 너무 잘 했다. 실투가 없었다"고 말했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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