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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빅프렌드'는 '빅브라더'와 정반대되는 개념으로, TV 모니터 앞에 앉아 타인의 삶을 바라보기만 하던 익명의 다수가 주인공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힘을 모으면서 '빅프렌드'로 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주인공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삶에 실시간으로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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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라는 모토의 '빅프렌드'는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을 기대하며 백지연과 장동민을 MC로 발탁했다.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냉철한 모습을 보여줬던 백지연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줘 왔다. 장동민은 tvN '더 지니어스'에서 우승한 이후 개그계 브레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뇌섹남녀가 '빅프렌드'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도 궁금증을 모으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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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그간 실험성이 강하고 색다른 포맷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 '복면가왕'과 1인 방송 대결 콘셉트의'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이 대표적인 예. 지난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능력자들'과 '위대한 유산'도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 11월 개편을 맞아 정규편성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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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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