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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을 노린 대전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높은 점유율을 앞세워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오히려 역습에 나선 인천의 공격이 더 위력적이었다. 선제골도 인천이 넣었다. 전반 12분 인진욱이 멋진 드리블로 수비수 세명을 제친 후 침착하게 대전의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대전은 16분만에 교체카드를 꺼냈다. 수비수 김상필 대신 공격수 닐톤을 투입했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오히려 36분 권완규의 크로스를 케빈의 헤딩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대전은 완델손의 개인기로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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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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