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선발로 복귀한 토트넘이 웨스트햄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서 4대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맨시티전 이후 2달만에 선발 복귀에 성공했다. 84분간 맹활약을 펼쳤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토트넘은 전반 23분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손흥민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볼을 알리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수비 맞고 흐른 볼을 케인이 잡아 통렬한 오른발 슈팅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에릭센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의 헤딩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토트넘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5분 에릭센이 강한 압박으로 뺏을 볼을 케인에게 연결했고, 케인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39분 워커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살짝 연결해준 패스를 워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42분에 란지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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