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43)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홈팬들에게 멋진 승리(4대1)를 선사했다. 원동력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트라이커들은 언제나 힘든 시기에 직면한다. 많은 견제를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케인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며 "케인은 최상급 공격수다. 그는 리그 내 최고의 공격수"라며 추켜세웠다.
해리 케인(22)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51경기 출전 31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놀라운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공격수에 이름 올렸다. 케인은 PFA 올해의 어린 선수에도 선정됐다. 케인의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케인은 이번 시즌 적응에 애를 먹었다. 시즌 초반 6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케인의 거품이 사라진 것이라는 비판론도 대두됐다. 기우였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 속에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다. 케인은 11월에만 4경기에 출전해 4골, 경기당 평균 1골씩 넣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델리 알리(19)에 대한 믿음도 보여줬다. 알리는 이날 경기에서 웨스트햄 미드필더 마크 노블과 충돌했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알리는 경고누적으로 14라운드 첼시전에 결장한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축구는 삶과 같다. 다양한 경험이 요구된다. 알리는 그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알리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감쌌다.
토트넘(승점 24)은 이번 승리로 리그 5위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아스널(승점 26)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최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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