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현역 은퇴한 바르셀로나 레전드 카를레스 푸욜(37)이 에이전트로 변신했다.
24일(한국시각)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푸욜은 에이전트로서 자신의 첫 계약을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24)와 맺었다.
푸욜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라치오(이탈리아), 마르세유(프랑스), 에스파뇰(스페인), AS로마(이탈리아) 등 '저니맨'으로 불렸던 이반 데 라 페냐와 함께 에이전트사를 차렸다.
스페인 스포츠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트라는 오랜 인연을 맺어온 마지코 디아즈 에이전트를 떠나 푸욜의 품으로 안겼다'고 보도했다.
푸욜은 바르트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공을 들였다. 결국 바르트라는 레전드의 노력에 감동했다. 에이전트로서 푸욜의 첫 계약이었다.
바르트라는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돼 있다. 푸욜은 바르트라의 권리를 가지고 바르셀로나와 선수의 미래를 협상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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