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가 정훈희의 조카인 사실이 재조명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으로 가수 제이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는 "어릴 때 꿈은 여군 아니면 수녀였다. 엄마는 '안 된다'고 하시며 '네가 뭘 했을 때 가장 행복할까 생각해 보라'고 했다. 난 노래부를 때가 행복했다"고 데뷔를 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이어 제이는 "고모(정훈희)도 가수고, 아빠도 밴드 '히식스' 활동을 하는 등 노래와 인연이 있었다. 엄마가 미스 워싱턴에 출전시켰는데(1995년 미스 워싱턴 선) 그때 DJ DOC가 게스트였다. 사장님이 노래 부르는 걸 보시고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50대 방청객은 "가수 정훈희 씨의 조카"로 제이를 기억했고, 그는 "어른들에게는 그렇게 많이 소개 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제이는 "2년 전 결혼 후 미국에서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조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