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신서유기'부터 '삼시세끼-어촌편', '꽃보다 청춘'까지 나영석은 쉴틈없이 달린다.
'예능계의 미다스 손' 나영석 PD가 진두지휘하는 tvN의 인기 예능 시리즈 '꽃보다 청춘' 시즌3의 새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시즌3에 합류할 멤버는 배우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24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이들은 아이슬란드에서 보름간 여행을 즐기며 30대 배우로서 갖는 고민과 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눌 예정이다.
'꽃보다 청춘'은 현재 방영중인 '삼시세끼-어촌 편2'의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에 '삼시세끼-어촌 편'의 인기를 고대로 '꽃보다 청춘'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꽃보다 청춘'은 2013년 '꽃보다 할배'로 시작된 '꽃보다' 시리즈의 하나. '꽃보다' 시리즈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함께한 '꽃보다 할배', 윤여정, 故김자옥, 이미연, 최지우 드이 함께 한 '꽃보다 누나', 윤상, 유희열, 이적과 '응답하라 1994'의 주역인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함께한 '꽃보다 청춘'까지 연이어 대박을 터뜨린 시즌제 예능이다.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시즌제 예능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인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더해졌으니 새로운 '꽃보다 청춘'의 인기는 벌써부터 예상이되는 상황.
나영석 PD는 현재 방송주인 '삼시세끼-어촌 편2' 이전에는 '삼시세끼-정선 편'과 인터넷 컨텐츠인 '신서유기'까지 모두 성공시켰다. 특히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 과거 '1박2일'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들을 모아 만든 '신서유기'는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인터넷 컨텐츠 또한 대성공 시키며 나영석의 불패신화를 증명하는 또 하나의 작품이 됐다.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등 독창적인 인기 시즌제 예능을 만들고, 매 시즌마다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출연진 조합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하는 나영석PD가 새롭게 돌아오는 '꽃보다 청춘'에서는 어떤 재미를 선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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