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청주프로축구단(가칭)이 창단된다.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대표 김현주 SMC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25일 프로축구연맹에 청주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프로연맹은 "내달 1일 이사회를 통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프로축구단은 30일 청주시청 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이 참가한 가운데 창단발표와 함께 지역연고 협약실을 열기로 했다.
김현주 대표이사는 "청주프로축구단은 국내 프로 종목 사상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 유관단체의 다자간 컨소시엄 형태로 창단된다. 세부 사항은 창단 발표 때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