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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출국 명령을 받은 에이미가 좌절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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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대해 에이미는 "아직 엄마를 만나러 가지 못했다. 빨리 엄마를 보러가야하는 데 엄마를 보면 눈물만 나고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서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라며 "엄마가 더 마음이 아프실 텐데도 오히려 나를 위로해 주셨다. 그동안 엄마에게 더 효도하지 못한 게 정말 후회스럽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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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에 대해 에이미는 "더 해봐도 내게 남은 건 상처 뿐인 것 같다. 마음이 무겁고 지쳤다"라며 "미국에서 뭘할 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생각이 나지도,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막막하다. 한국이 날 버렸다는 느낌이 든다. 내 나라에서도 나를 버렸는데, 과연 내가 다른 나라에서 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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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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