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LG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친정 LG 트윈스에 남은 이동현(32)은 외부 FA로 LG와 계약한 포수 정상호의 가세가 팀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둘은 동갑 친구다.
이동현은 "고등학교 시절 대표를 같이 했었다. 정상호의 어깨라면 도움이 된다. 기존의 최경철형이나 유강남과 함께 하면 잘 될 것이다. 정상호가 타팀에 있을 때 상대를 해봤지만 타자로서도 파워가 약하지 않다. 우리는 이제부터 힘쓸 수 있는 시기다"고 말했다.
LG는 29일 FA 포수 정상호(32)와 4년 총액 32억원(옵션 2억 포함)에 계약했다.
정상호는 2015년 시즌 SK에서 포수로 활약하며 총 113경기에 출전, 홈런 12개, 타율 2할5푼4리를 기록했다. 프로 통산 861경기 출장하여 타율 2할5푼5리, 홈런 68개 300타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정상호 영입을 통해 지난 시즌 취약 포지션으로 지적됐던 포수 자원을 보강하게 되어 내년 시즌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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