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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 /제작 몽작소/이하 '오마비') 5회분은 극중 강주은(신민아 분)이 스토커로 인해 공포에 떨며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어 혼자 모텔에서 밤을 보내려 했던 상황. 강주은이 모텔 카운터에 어색하게 서있는 순간 김영호(소지섭 분)가 나타나 "남자 없이 여자 혼자 이런 데 오는 거 아닙니다"라는 말과 함께 강주은의 팔목을 낚아채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그리고 김영호는 창피함에 도리어 분노를 폭발시키는 강주은에게 "지구 밖은 어때요"라는 말과 함께 "나 같은 남자랑 같은 지붕 아래서 자는 거?"라고 받아치면서 강주은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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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와 강주은의 '한 지붕 동거'는 이후 두 사람의 아웅다웅 해프닝이 이어지면서 달달함을 더했다. 강주은이 다음날 아침 쥐가 난 채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영호가 "혹시 그냥 나오기 민망해서 이러는 겁니까"라는 말을 던지는가 하면, "그럼 코치님 멋지십니다, 해봐요"라고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반전 케미를 더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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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우식(정겨운 분)이 주은 몰래 경찰서에 들어가 CCTV로 스토커의 정체를 밝혀낸 후 스토커를 향해 경고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우식이 주은의 집 앞에서 포인세티아 화분을 들고 계단을 오르고 있는 스토커를 향해 주먹을 날린 것. 또한 우식은 스토커에게 "한 번 더 강주은 앞에 얼쩡거리면 너 내 손에 죽어"라며 주은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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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6회는 1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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