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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지난 달 14일 경기도 수원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등장할 때부터 말수를 줄인 채 대사를 되뇌고 있던 상태. 감독의 큐 사인이 떨어지자 김민정은 시간을 더 달라며 조용히 감정을 다잡았다. 이후 집중한지 3초 만에 눈물을 뚝뚝 떨구며 오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후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 앵글을 바꾸며 촬영하는 도중에도 김민정은 재촬영을 자청하는 등 베테랑 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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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은 "장혁과 김민정은 명불허전 배우들 답게 체력 소모가 심한 어려운 감정신도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다. 장혁에 대한 사랑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김민정 때문에 장혁과 한채아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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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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