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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태미 죽기 전 장면이 연일 회자되고 있다. 마지막 촬영 전 심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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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퇴장하기에는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누군가가 떠나야 또 누군가가 올 테니까.. 그래야 드라마에 더 신선한 활력이 불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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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예상이 이렇게 빗나가기는 처음이다. 방송 나가기 전에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촬영 초반에는 빨리 그만둔다고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수십 번 했었고 망설였다. 욕 안 들으면 다행이겠구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방송 나간 이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다.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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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 방송이 나가고 다음날 신경수 감독님한테 전화가 왔었다. 길태미가 반응이 너무 좋다고 하셨다. 보람을 느낀다는 말을 하셨는데, 마지막으로 길태미를 보낼 때도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이셨다. 현장에서는 의지할 사람이 감독님 밖에 없는데 감독님께서 항상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믿고 할 수 있었다. 언젠가는 이 깊은 감사한 마음을 꼭 신경수 감독님께 갚을 일이 있기를... 감독님 고맙습니다!
smlee0326@spo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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