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충무로 개성파 배우 김정태가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최근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를 비롯해 영화 '7번방의 선물', '박수건달', '방가? 방가!' 등에서 개성 만점 연기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안겼던 김정태는 2016년 1월 개봉하는 영화 '잡아야 산다'로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로 불리는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고딩 4인방에게 '퍽치기'를 당한 뒤 펼쳐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그린 영화.
CEO 쌍칼 승주와 20년째 친구이자 앙숙으로 지내오고 있는 정택은 언젠가는 크게 한 건 잡겠다는 핑계로 승주의 뒤를 쫓아다니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인물. 그러던 어느 날 고딩 4인방에게 퍽치기를 당한 승주를 발견한 뒤 기회는 이때다 싶어 얼떨결에 사건에 끼어 들지만, 결국 자신의 목숨 같은 총까지 뺏기고 승주와 의기투합해 고딩들을 쫓기 시작한다.
어설픈 형사 정택으로 완벽 변신한 김정태는 애드리브의 달인답게 적재적소에 터지는 유머로 코믹 본능을 한껏 발산할 예정. 동시에 극중 김승우와 허당 콤비를 이뤄 새해 극장가에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가득 안겨줄 전망이다.
'잡아야 산다'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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