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역사에서 가장 운이 없었던 선수는 누굴까.
이택근(넥센)이다. 그는 2007년 외야수 골든글러브에서 무려 189표를 얻었다. 하지만 이종욱 심정수 이대형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절치부심한 그는 2009년 결국 김현수 박용택과 함께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렇다면 가장 적은 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경우는 언제 있었을까. 무례 네 차례나 2표 차이로 수상이 결정됐다.
1983년 2루수 부문에서 정구선(삼미)이 29표를 얻어 27표를 얻은 김인식(MBC)을 제쳤다. 1994년 포수 부문에서 김동수(LG)가 김동기(태평양)를 역시 101대99로 눌렀다.
2001년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양준혁(LG)이 104표를 얻어 호세를 2표 차로 제치고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가장 최근에는 2010년 포수 부문에서 조인성(LG)이 167표로 박경완(SK)을 제쳤다.
아직까지 1표 차의 짜릿한 경우는 없었다.
역대 최고의 득표율은 2002년 지명타자 부문 마해영(삼성)이었다. 경쟁자가 없는 독보적인 성적이었다. 유효표 272표 중 무려 270표를 얻어 99.2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욱 압도적인 경우도 있었다. 이정훈(빙그레)은 1991년 외야수 부문에서 191표 중 190표를 얻었다. 99.20%의 득표율. 마해영에게 간발의 차이로 역대 최고 득표율 기록을 내줬지만, 1표만 더 얻었다면 퍼펙트한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될 뻔 했다. 역대 최다 득표는 2007년 외야수 부문 이종욱(두산)이다. 350표를 얻었다.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2013년 지명타자 부문의 이병규(LG)다. 39세1개월15일의 기록이다. 최연소인 1994년 LG 김재현(외야수)은 19세2개월9일이었다. 무려 20년 가량의 차이가 난다.
시즌 종료 후 팀 이적 선수 중 수상자는 총 네 차례가 있었다.
1993년 김광림(OB→쌍방울), 1999년 김동수(LG→삼성), 2008년 홍성흔(두산→롯데), 2013년 정근우(SK→한화)가 각각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유한준(넥센→kt)이 5번째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외야수 부문 후보로 올라가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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