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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발과 불펜 투수들이 빠지게 될 위험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심타자로 활약했던 박석민이 FA 역대 최고액인 96억원에 NC로 이적하면서 3루수에서도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했던 삼성으로선 가장 약한 전력으로 내년시즌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시리즈 5년 연속 우승은 실패했지만 정규리그 연속 우승은 남아있다. 특히 내년엔 신축구장인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강한 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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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인 보강은 결국 외국인 선수다. 삼성은 48홈런을 때린 나바로만 재계약 대상자로 올렸고, 나머지 피가로와 클로이드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피가로는 13승, 클로이드는 11승을 기록했으나 후반기와 한국시리즈에서의 모습이 믿음직하지 못했다. 17승을 거둔 윤성환마저 빠진다면 삼성은 올해 41승을 거둔 투수 3명이 빠지게 된다. 이 공백을 외국인 선수 2명이 메워야 한다. 즉 두산의 니퍼트나 한화의 로저스, 롯데 린드블럼 같은 특급 외국인 투수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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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를 보강한 NC나 한화, 롯데,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 등이 내년시즌 강자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어떤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느냐에 따라 판도가 바뀔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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