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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시즌엔 구단들이 마지노선으로 삼고 있는 100억을 넘어서는 계약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벌써부터 내년은 어쩌나 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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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김광현은 올시즌 14승6패, 평균자책점 3.72로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다.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로 어깨 부상에 대한 의구심은 싹 지웠다. 양현종은 지난해에 이어 15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44로 유일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둘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 시스템을 진행했다가 무산됐었다. FA가 되는 내년에 다시한번 해외진출을 시도할 수 있지만 국내에 남는다면 역대 최고액 계약을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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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우완 에이스 안영명과 LG의 사이드암스로 우규민도 FA를 기다린다. 불펜 투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두산의 왼손 마무리 이현승의 주가도 올라가고 있다. 올시즌 이현승이 없었다면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란 평가가 많다. 마무리 부재에 시달리는 팀들에겐 큰 자원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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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타자 FA 최대어로 평가받았던 두산 김현수가 5년간 타율 3할9리, 81홈런, 457타점을 올렸고, FA 최고액인 박석민도 타율 3할8리, 109홈런, 441타점을 올린 것을 보면 최형우가 얼마나 대단한 성적을 올렸는지 알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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