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썬더스가 혈투 끝에 난적 안양 KGC를 물리치고 단독 5위에 올라섰다.
삼성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4라운드 첫 경기에서 93대83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15승13패가 되며 공동 6위이던 원주 동부 프로미를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다. 한편, 3위 KGC는 공동 선두 울산 모비스 피버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혈투였다. 전반은 46-37 삼성의 9점차 리드. 하지만 3쿼터 시작하자마자 KGC 마리오 리틀이 활약하며 49-52까지 추격했다. 점수차가 줄어들며 양팀 선수들의 몸싸움이 거칠어졌고, 삼성 라틀리프와 KGC 마리오는 서로를 밀치며 싸우는 바람에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이게 삼성에 큰 위기를 가져다줄지 몰랐다. 이어진 3쿼터 중반 삼성 문태영이 상대 양희종을 밀치며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라틀리프가 공을 집어던져 다시 한 번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1경기 2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 바로 퇴장.
하지만 삼성은 이 없이 잇몸으로 버텼다. 장민국이 친정에 비수를 꽂는 외곽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3쿼터까지 5점차를 유지하게 했다. 그리고 4쿼터에는 고비 때마다 문태영과 김준일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문태영은 이날 경기 24득점을 기록했고, 김준일은 12득점에 그쳤지만 중요했던 4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한편, 부산에서는 서울 SK 나이츠가 kt 소닉붐을 81대73으로 꺾으며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9위 SK는 2연패를 끊고 6위 동부를 5.5경기 차로 추격하게 되며 실낱같은 6강 희망을 살렸다. 반면, 7위 kt는 3연패에 빠지며 동부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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