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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투였다. 전반은 46-37 삼성의 9점차 리드. 하지만 3쿼터 시작하자마자 KGC 마리오 리틀이 활약하며 49-52까지 추격했다. 점수차가 줄어들며 양팀 선수들의 몸싸움이 거칠어졌고, 삼성 라틀리프와 KGC 마리오는 서로를 밀치며 싸우는 바람에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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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은 이 없이 잇몸으로 버텼다. 장민국이 친정에 비수를 꽂는 외곽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3쿼터까지 5점차를 유지하게 했다. 그리고 4쿼터에는 고비 때마다 문태영과 김준일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문태영은 이날 경기 24득점을 기록했고, 김준일은 12득점에 그쳤지만 중요했던 4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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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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