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산하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 구단이 주최하는 유소년팀 워크숍 '2015 Let's Incheon! Go United!'가 18일 인천 대건고 대건관(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1동)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 구단에서 유소년 선수단을 위해 개최하는 워크숍이다.
행사에는 인천 구단 정의석 단장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 및 인천 대건고 이완희 교장과 인천 광성중 류상걸 교장, 유소년 선수단 전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캐나다여자월드컵에서 여자대표팀 멘탈 코치를 담당했던 윤영길 한체대 교수가 지도 강사로 나선다.
유소년 선수단과 학부모, 구단 간의 상호 교류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구단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 구단은 2003년 창단 직후부터 유소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2008년 U-18팀(대건고) 창단을 시작으로 2009년 U-15팀(광성중)을, 2010년부터 U-12를 클럽팀으로 창단한 바 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