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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이홍빈, 로망 선배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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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현우 이홍빈(빅스)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 측은 14일 이현우와 이홍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녀들의 로망인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현우는 극중 최고 인기를 누렸지만 하루아침에 망한 아이돌로 전락해 스스로 무림학교에 들어간 까칠남 윤시우 역을 맡았다. 이홍빈은 말썽 피우다 재벌 아버지에게 쫓겨난 해맑은 철부지 왕치앙 캐릭터를 연기한다. 두 사람 모두 겉으로 보기엔 신입생들의 로망, 훈남 선배 이지만 첫 만남부터 너무나 다른 성격 덕분에 앙숙이 된다는 설정이다.

이현우와 이홍빈은 극중에서는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실제로는 93년생 동갑이다 보니 급속도로 친해졌다는 후문. 촬영장에서 틈틈이 대화를 나누고 장난도 치며 주위 스태프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고.

제작진은 "쉬는 시간에 이현우가 이홍빈에게 어깨 마사지를 해줄 정도로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다운 친화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극중에서는 강렬한 첫 만남 때문에 서로를 원수보듯 대할 예정ㅇ다. 시우와 치앙이 과연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무림학교에서 어떤 일들을 겪게될지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무림학교'는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내년 1월 1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