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이다. 이쯤되면 수트라이커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홍정호는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도미닉 코어의 슈팅을 방향만 살짝 바꾸며 샬케의 골망을 흔들었다. 홍정호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이었다. 2경기 연속골이기도 하다. 홍정호는 11일 파르티잔과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최종전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성공시킨 홍정호는 2일만에 분데스리가 데뷔골까지 성공시키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대1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홍정호는 10월31일 마인츠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홍정호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했다. 결정력이었다. 홍정호는 원래 공격능력이 뛰어난 수비수로 정평이 나있었지만, 2013년 9월 독일 입성 후 공식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올 7월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텔레콤컵에서 결승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텔레콤컵은 프리시즌 경기다. 파르티잔전에서 부상한 칼젠 브라커 대신 교체투입된 홍정호는 멋진 헤딩슈팅을 성공시켰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샬케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홍정호의 득점과 함께 아우크스부르크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홍정호의 골로 파르티잔을 3대1로 꺾은 아우크스부르크는 극적인 유로파리그 32강행에 성공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샬케전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하며 최근 4경기무패(3승1무)를 이어나가며 강등권을 탈출했다. 주춤했던 홍정호가 골과 함께 다시금 부활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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