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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17일 국내 2차 전지훈련이 펼쳐진 울산 현대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그는 첫 소집훈련이 열린 북구 강동구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몸 상태는 처음 부상 때보다 좋아지긴 했다. 그러나 아직 100%는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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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의 입지는 1년 전과 180도 달라졌다. 단숨에 A대표팀 주전 자원으로 성장했다. 신태용호에선 전력의 절반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권창훈은 "대표팀은 소집될 때마다 기쁘고 영광스럽다. 어디에서나 경쟁해야 한다.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생각만 했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져 신기하기도 하고 어벙벙했다.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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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가 합류한 울산 전훈 분위기에 대해선 "분위기는 항상 좋은 것 같다. 울산에는 29명이 소집됐는데 경쟁을 해야 한다. 감독님께서도 모든 선수를 동일 선상에 올려놓고 바라보실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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