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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규만은 자신의 친구이자 비서실장인 안수범(이시언 분)에게 "내가 재판에 서는 게 무서워서 그런줄 아냐, 이번에 아버지 눈 밖에 나는게 사형이나 다름없어"라며 두려움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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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화가 난 남규만은 안수범의 목을 조른 뒤 "내가 아버지한테 보고 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어"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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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일호는 남규만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박동호를 찾았다. 이어 박동호에게 증거를 빼돌리라는 유혹을 했지만 박동호는 거절했다. 그는 "자수하라 하이소"라고 외치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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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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