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에 심야 주간극이 신설된다.
1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가 주말 심야 시간대에 드라마 '어쩌다 아빠'(가제)를 편성할 계획이다.
'어쩌다 아빠'는 강력계 특별 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겪게 되는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육아의 감동과 고귀함을 깨닫고 또 다른 행복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다.
'어쩌다 아빠'는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를 집필한 김윤희 작가와 이은영 작가가 극본을 쓰고, '오늘만 같아라' '호텔킹' 등의 김대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현재 '마이리틀텔레비전'이 끝나는 밤 12시40분께 또는 일요일 심야 등 주말 시간대를 두고 편성을 논의 중이며, 주 1회 방송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BC는 최근 창사기념 2부작 특집극 '퐁당퐁당LOVE'를 일요일 심야에 방송해 좋은 반응을 얻어, '어쩌다 아빠'를 통해 심야극의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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