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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봉이는 병원에 입원한 미옥과 연락이 되지 않자, 직접 병문안에 나섰다. 옷까지 말끔하게 차려입고 병실 앞에 도착한 정봉이는 미옥에게 러브레터를 전해주려고 했지만, 미옥의 아빠가 곁을 지키고 있어 한참을 기다린 후 돌아서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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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의 로맨틱한 행동에 미옥은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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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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