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5)를 이야기했다.
그는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젠테와의 인터뷰에서 "특별히 누군가를 좇아 축구를 하지는 않았다. 1993년 마라도나가 스페인에서 아르헨티나 무대로 복귀했다. 마라도나는 당시 뉴웰스 올드보이스에서 뛰면서 1994년 미국 월드컵 예선전에서 활약했다"며 "축구를 시작할 때 영감을 준 사람은 마라도나"라고 밝혔다.
메시와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가 낳은 축구 지존이다. 메시는 올시즌 초반인 지난 9월 무릎 부상으로 인해 2개월 가량 재활에 전념한 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4대0 승)에서 복귀이후 총15경기에서 10골, 리그 9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14경기를 치른 현재 라리가 선두를 질주중이다. 이미 4차례나 발롱도르의 영예를 안은 메시는 올해도 어김없이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발롱도르 최종후보에 올랐다. 팀동료 네이마르,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와 또다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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