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주윤발이 영화 '도성풍운3'를 위한 피나는 노력을 전했다.
주윤발은 최근 중국 북경에서 열린 '도성풍운3'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촬영을 위해 매일 운동을 해왔고, 그 결과 38근<약 19kg, 1斤=0.5公斤(kg)>을 성공적으로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1955년생인 주윤발은 올해로 60세 환갑의 나이. 하지만 그는 포스터와 스틸컷, 실물에서 보여지듯 30대 못지 않은 젊음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윤발은 "이 영화는 나로 하여금 많은 감정을 느끼게 했다. 그래서 내린 결정이 바로 그때 당시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올해 60세이면 내년에는 59세, 내가 99살때는 1살이 될 것"이라며 특유의 너스레와 함께 배우로서 자기 관리에 대한 엄격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만큼 난 계속 젊어질 것이고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오랜 팬들에게 앞으로도 건재한 모습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주윤발 외에도 유덕화, 장학우, 장가휘, 유가령 등 1980~90년대를 풍미한 홍콩의 레전드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도성풍운3'은 최근 '국제가수' 싸이가 특별출연한 영화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1989년 영화 '도신'에서 스승과 제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주윤발과 유덕화가 26년만에 재회한 도박 영화로 중화권에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도신' 시리즈의 부활로 많은 홍콩 영화 팬들을 열광케 했던 '도성풍운' 시리즈 3편은 2016년 2월 1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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