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강원래 "약 5년 만에 SBS 출연이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는 클론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강원래를 향해 "오늘 생일을 축하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강원래는 "감사하다"며 "구준엽씨하고 저하고 SBS 출연이 5년 만인 것 같다.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강원래는 '서로의 생일을 챙기냐'는 질문에 "구준엽과 서로 생일을 끊은 지 오래다. 911 테러 있던 날이 구준엽씨의 생일인데, 그때가 마지막 이었다. 그때 구준엽씨 해서 나도 한번 하고 그때 이후로 한번도 안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준엽은 "나이가 들면 생일을 하고 싶지 않다. 소원해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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