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플레이메이커 필리페 쿠티뉴(23)가 우승 희망가를 노래했다.
쿠티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런 희망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다. 우승은 모든 이들의 목표다. 팀은 현재 트로피를 위해 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남은 두 경기는 좋은 찬스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쿠티뉴는 리버풀 생활에 대해 "나는 3년 전 인터밀란을 떠나 리버풀에 왔다.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리버풀은 정말 좋은 팀"이라고 밝혔다.
쿠티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조금씩 조금씩 배우고 있다. 영국에 온 뒤 축구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경기하는 스타일 말이다. 더 터프하고 더 빠르다. 신체사용이 더 빈번하다"면서 "나는 이런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했다.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48)이 이끄는 리버풀은 20일 벌어진 왓포드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3 완패를 당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를 거두면서 주춤하고 있다. 리버풀은 27일 리그 선두 레스터시티, 31일 선덜랜드와의 EPL 18~19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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