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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다소 부끄러움을 타던 자매는 2세트부터 세리머니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다영의 세리머니가 돋보였다. 이다영은 평소 발산하지 못한 끼를 세리머니로 마음껏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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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있던 브라운과 코니의 정체도 밝혀졌다. 브라운의 탈은 쓴 주인공은 현대캐피탈의 플레잉 코치 여오현이었다. 여오현은 캐릭터 탈을 벗고 하의만 입을 채 경기에 참가해 백어택까지 성공시켰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공격 라인을 밟았다는 판정으로 아쉽게 득점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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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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