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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작부터 꼬였다. 지난 10월 호주와의 평가 2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유럽파 5총사 중 3명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 중 신 감독이 공격의 핵심으로 생각했던 박인혁(20·프랑크푸르트)과 최경록(20·장트파울리)의 차출이 불발됐다. 아시아선수권은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으나 월드컵 예선과 달리 국제축구연맹(FIFA) 의무 소집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대회다. 신 감독이 해외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불러모으며 전력을 다지며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소속팀 차출 거부'였다. 다행히 황희찬(19·잘츠부르크)의 합류가 결정됐지만 박인혁과 최경록이 함께 하지 못하며 공격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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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축구는 결국 골로 말한다. 신태용호는 지난 11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3골 밖에 넣지 못했다. 3경기에서 모두 높은 볼점유율을 유지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런 의미에서 김 현(21·제주)의 역할이 중요하다. 신태용호의 플랜A는 다이아몬드형 4-4-2다. 투톱의 한자리는 황희찬이 일찌감치 예약했다. 나머지 한자리는 김 현이 유력하다. 진성욱(22·인천)은 인천에서도 주로 조커로 활약했다. 김 현은 신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공격수 중 하나다. 신태용호 출범 후 줄곧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태용호가 치른 10번의 공식 경기 중 9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기록한 골은 단 1골이었다. 골잡이로는 아쉬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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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훈련 캠프를 차린 올림픽대표팀은 내년 1월 4일과 7일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후 결전진인 카타르로 이동한다. 조별리그에서 C조에 포진한 신태용호는 우즈베키스탄(1월 14일 오전 1시30분), 예멘(1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이라크(1월 20일 오전 1시30분)와 차례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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