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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투수 황덕균 31일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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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황덕균이 31일 수원 우먼플러스 병원에서 득녀했다.

3.22㎏의 건강한 딸을 순산한 부인 신선영씨는 회복 중에 있으며, 이들 부부는 2012년 12월 2일 결혼한 후 첫째 아들에 이어 이날 둘째 딸을 얻었다.

황덕균은 "기쁘고 행복하다. 아내에게 감사하다. 책임감을 갖고 내년 시즌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